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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 제61회 한국사학술회의 개최 - "영·정조대의 국가운영론 : ‘민사국계(民事國計)’의 새로운 모색"
제61회 한국사학술회의 개최 - "영·정조대의 국가운영론 : ‘민사국계(民事國計)’의 새로운 모색"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24-04-30
조회
1,188

 

영·정조 시대, 국가 개혁의 길을 묻다

61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학술회의

·정조대의 국가운영론 :
민사국계(民事國計)’의 새로운 모색

국사편찬위원회·정조대의 국가운영론 : ‘민사국계(民事國計)’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52() 61회 한국사학술회의개최한다.

정조대의 국가운영 혁신을 위한 제도적 노력과 그 정치사상적 배경의 입체적 이해를 목표로 한 이번 학술회의는

○ 관리의 선발과 평가, 동몽(童蒙) 교육, 정전제(井田制) 등 당대의 제도 개혁에 관한 논의들을 새롭게 조명하고,

○ 그 이면의 황극론(皇極論), 탕평정치론 등의 정치사상을 당대의 맥락에서 해석하여

정조대 국가 개혁의 방향과 그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.

 

□ 이를 통해 정조대의 국가운영론은 조선후기 학술 전통 안에서 이루어진 경전의 재해석과 발견에 기반을 두고 있었음을 보여준다.

○ 이 시기의 개혁적제도와 정치사상은 동시에 이상적인 고전고대와 그 정신을 당대에 구현하려는 것이었고,

○ 『서경과 같은 경전의 새로운 해석은 그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.

 

□ 아울러 이상화된 고전적 고대의 구현을 추구하는 국가와 그 대상이었던 사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제기되었다.

○ 종래 ()’의 성장과 그로 인한 국가와 사회의 길항이라는 구도에서 벗어나 향촌사회의 자구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강하게 개입하는 국가의 모습도 보여준다.

 

□ 또한 서구 열강을 마주한 고종대에도 영정조대의 국가운영을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.

○ 이는 종래 단절적으로 보았던 정조대 탕평정치기와 19세기 세도정치기 이후의 역사를 연속적으로 이해하는 발판을 제공한다.


□ 학술회의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.
   ○ 김호(서울대) : 다산 정약용의 상서(尙書)재해석과 인재론-현능의 사공(事功)과 고적(考績)
   ○ 김지영(서울대) : 영조대 만민 교육 이념의 실천과 동몽의례
   ○ 이민정(서울대) : 영조대 오가통법(五家統法) 시행과 국가의 지방통치 성격
   ○ 이민우(안동대) : 토지문제에 대한 경세유표의 해법과 사(()의 위상
   ○ 나종현(서울여대) : 정조의 황극론과 군주관에 관한 고찰-정치·사상적 맥락에 주목하여
   ○ 한보람(대전대) : 고종대 황극론의 이해와 변용

 

□ 김민철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(위원장 직무대리)는 이번 학술회의가 영조와 정조대의 국가운영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탕평정치기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.”라고 밝혔다.

 

붙임61회 한국사학술회의 초청장

 

 

담당 부서

국사편찬위원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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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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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록

(02-500-8372)

담당자

편사연구관

편사연구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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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현욱

(02-500-8368)

(02-500-8267)

 

※ 이번 학술회의 발표자료집이 필요하신 경우, 아래로 연락 주십시오.
   담당자 편사연구사 이현욱(02-500-8267 / gladiac9@korea.kr)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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